23일 청천1동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2층에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부평아이뜰' 개소식이 열렸다./사진제공=부평구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돌봄 기반이 부평구에 새롭게 마련됐다. 부평구는 다함께돌봄센터 '부평아이뜰'을 개소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평구는 지난 23일 청천1동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2층에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부평아이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아이뜰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전용면적 208.19㎡ 규모로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춰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본 돌봄을 비롯해 기초학습과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방학 기간에는 중식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김환연 부평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 이만식 상임이사,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다양한 근무 형태 확산으로 초등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학교 수업 이후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은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임영화 기자